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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18장 창세기 18장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아들을 약속하시다 1-2 하나님께서 마므레의 상수리나무 숲 근처에서 아브라함에게 나타나셨다. 그 때 아브라함은 장막 입구에 앉아 있었다. 몹시 뜨거운 한낮이었다. 아브라함이 고개를 들어 보니, 세 사람이 서 있었다. 그가 장막에서 뛰어나가 그들을 맞이하며 절했다. 3-5 아브라함이 말했다. "주님, 괜찮으시다면 잠시 이 종의 집에 머무시기 바랍니다. 물을 가져올 테니 발을 씻으시고, 이 나무 아래에서 좀 쉬십시오. 제 곁을 지나가게 되셨으니, 제가 음식을 가져오겠습니다. 원기를 회복하여 길을 떠나십시오." 그들이 말했다. "좋습니다. 그대가 말한 대로 하십시오." 6 아브라함이 급히 장막으로 달려가서 사라에게 말했다. "서두르시오. 가장 고운 밀가루 세 컵을 가져다가.. 2020. 9. 8.
예레미야 29장 24-32 예레미야 29장 24-32 24 너는 느헬람 사람 스마야에게 이같이 말하여 이르라 25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여 이르시되 네가 내 이름으로 예루살렘에 있는 모든 백성과 제사장 마아세야의 아들 스바냐와 모든 제사장에게 글을 보내 이르기를 26 여호와께서 너를 제사장 여호야다를 대신하여 제사장을 삼아 여호와의 성전 감독자로 세우심은 모든 미친 자와 선지자 노릇을 하는 자들을 목에 씌우는 나무 고랑과 목에 씌우는 쇠고랑을 채우게 하심이어늘 27 이제 네가 어찌하여 너희 중에 선지자 노릇을 하는 아나돗 사람 예레미야를 책망하지 아니하느냐 28 그가 바벨론에 있는 우리에게 편지하기를 오래 지내야 하리니 너희는 집을 짓고 살며 밭을 일구고 그 열매를 먹으라 하셨다 하니라 29 제사장 .. 2020. 9. 8.
창세기 17장 창세기 17장 할례, 언약의 표 1-2 아브람이 아흔아홉 살이 되었을 때, 하나님께서 그에게 나타나셔서 말씀하셨다. “나는 강한 하나님이다. 너는 내 앞에서 흠 없이 살고, 온전하게 살아라! 내가 나와 너 사이에 언약을 맺고, 네게 큰 민족을 줄 것이다.” 3-8 아브람이 압도되어,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렸다. 하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이것은 내가 너와 맺은 언약이다. 너는 수 많은 민족들의 아버지가 될 것이다. 이제 네 이름은 더 이상 아브람이 아니라 아브라함이다. “내가 너를 수많은 민족들의 아버지로 만들 것’ 이기 때문이다. 내가 너를 아버지들의 아버지로 만들겠다. 네게서 여러 민족이 나오고, 네게서 여러 왕이 나오게 하겠다. 내가 너와는 물론이고 네 후손과도 영원토록 지속될 언약을 맺어, .. 2020. 9. 7.
감정의 쓰레기통 감정의 쓰레기통 아내와 대화를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다. “감정의 쓰레기통”이라는 이야기가 나왔다.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은, 아니, 인간이라면 누구나 애정에 대한 갈증이 있다. 그렇기에 자신의 마음을 알아주길 바라고 자신의 존재가 인정받기 바라고.. 얼마 전부터 한국 사회에 불고 있는 하나의 이슈는 바로 ‘힐링’이다. 힐링 캠프라는 프로그램을 통하여 사람들이 자신의 감정이나 자신의 마음을 드러내기도 하고 힐링 세미나 등 ‘힐링’을 주제로 한 강연이나 공연, 여러 컨텐츠들이 넘쳐나고 있다. 무엇으로부터의 ‘힐링’인 것인가.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실 때 최초의 인간인 아담과 하와 사이에는 다툼이란 것이 없었을까..? 그들 간에 의견의 차이로 인한 또는 오해로 인해 감정이 상하는 일은 없.. 2020. 9. 7.
영성일기 (20.09.06) 영성일기 (20.09.06)꿈을 꾸었다. 욕실에서 아버지의 다급한 목소리가 이어졌다. 얘야, 오늘 욕실 배수구 뚫는 약을 좀 사오너라. 몇일 전 배수구 약을 이미 욕실에 넣었던 터라 되 물었다. 어떤것 떄문에 그러세요? 욕실에 들어가보니, 아버지가 욕조 안에서 샤워를 하고 계시고 욕조의 물이 내려가지 않아 허벅지까지 물이 찬 채로 아버지는 서 계셨다. 이게 무슨일인가 싶어 바로 욕조 배수구에 손을 내밀어 배수구에 이물질이 있지는 않은지 살펴보았다. 아니나 다를까, 머리카락이 한움쿰 두움쿰. 끝도 없이 딸려 나왔다. 머리카락과 각종 오물이 뭉쳐진 그것을 보니 내 두 손 한가득 차는 양이었다. 그것을 다 빼내자, 욕조의 물은 언제 그랬냐는 듯이 그대로 흘러 내려갔다. 아침에 눈을 떠 머리카락 뭉치가 너무나도.. 2020. 9. 6.
창세기 16장 창세기 16장 하갈과 이스마엘 1-2 아브람의 아내 사래는 아직 아이를 낳지 못했다. 그녀에게는 하갈이라는 이집트 여종이 있었다. 사래가 아브람에게 말했다. “하나님께서 내가 아이 갖는 것을 좋다고 여기지 않으시니, 당신은 내 여종과 잠자리를 같이 하세요. 내가 여종의 몸을 빌려서 대를 이을 수 있을지도 모르잖아요.” 아브람은 사래의 말을 따르기로 했다. 3-4 그리하여 아브람의 아내 사래는 자신의 이집트 여종 하갈을 데려다가 자기 남편 아브람에게 아내로 주었다. 이것은 아브람이 가나안 땅에 산 지 십년이 지난 뒤의 일이었다. 그거 하갈과 잠자리를 같이하자, 하갈이 임신을 했다. 하갈은 자신이 임신한 것을 알고 자신의 여주인을 업신여겼다. 5 사래가 아브람에게 말했다. “내가 이런 능욕을 당하는 것은 다.. 2020. 9.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