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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피터슨77

마태복음 27장 유진피터슨, 메시지성경 마태복음 27장 유다의 자살 1-2 동틀 무렵, 모든 대제사장과 종교 지도자들이 모여서 예수를 죽일 모의를 마무리 지었다. 그들은 예수를 결박해서 총독 빌라도에게 끌고 갔다. 3-4 예수를 배반한 유다는, 그분에게 유죄 판결이 내려진 것을 알았다. 양심의 가책을 이길 수 없었던 그는, 은화 서른 개를 대제사장들에게 돌려주며 말했다. "내가 죄를 지었소, 내가 죄 없는 사람을 배반했소." 그러나 그들이 말했다. "우리가 알 바 아니다. 그것은 너의 문제다!" 5 유다는 은화를 성전 안에 던지고 떠났다. 그는 밖으로 나가서 목을 매어 죽었다. 6-10 대제사장들이 은화를 집어들었으나, 그것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막막했다. "살인의 대가로 받은 이 돈을 성전에 헌금으로 바치는 것은 옳.. 2020. 10. 29.
마태복음 26장 유진피터슨, 메시지성경 마태복음 26장 값비싼 향유를 부은 여인 1-2 예수께서 이 말씀을 마치시고,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이제 이틀 후면 유월절이다. 그때, 인자가 배반당하고 넘겨져 십자가에 못 박힐 것이다.” 3-5 그 순간에, 대제사장과 종교 지도자들 무리가 가야바라 하는 대제사장의 집무실에 모여, 예수를 몰래 잡아 죽이려는 음모를 꾸미고 있었다. 그들은 “괜히 폭동이 나는 것은 싫다.”고 말하며, 유월절 기간에는 그 일을 하지 않기로 뜻을 모았다. 6-9 예수께서 나병환자 시몬의 손님으로 베다니에 계실 때, 어떤 여자가 다가와서 저녁을 드시는 그분께 아주 값비싼 향유 한 병을 부었다. 제자들이 그것을 보고 발끈했다. “저렇게 한심한 일을 하다니! 이것을 큰돈을 받고 팔아서 그 돈을 가난한 사람.. 2020. 10. 29.
마태복음 25장 유진피터슨, 메시지성경 마태복음25장 열 처녀 이야기 1-5 ”하나님 나라는 등잔을 들고 신랑을 맞으러 나간 열 처녀와 같다. 다섯은 미련하고 다섯은 똑똑했다. 미련한 처녀들은 여분의 기름 없이 등잔만 가져갔다. 똑똑한 처녀들은 등잔에 넣을 기름을 병에 담아 가져갔다. 예정된 시간에 신랑이 오지 않자, 그들은 모두 잠이 들었다. 6 한밤중에 누군가 소리쳤다. ‘그가 왔다! 신랑이 왔다! 나가서 그를 맞아라!’ 7-8 열처녀는 일어나 등잔을 준비했다. 미련한 처녀들이 똑똑한 처녀들에게 말했다. ‘우리 등잔이 꺼지려고 하니 기름을 좀 빌려다오.’ 9 똑똑한 처녀들이 대답했다. ‘다 같이 쓰기에는 부족할 것 같으니, 가서 사거라.’ 10 미련한 처녀들이 기름을 사러 나갔다. 그런데 그 사이에 신랑이 온 것이다.. 2020. 10. 29.
마태복음 24장 유진피터슨, 메시지성경 마태복음 24장 사이비 종말론자들 1-2 예수께서 성전을 떠나셨다. 예수께서 가시는데, 제자들이 성전 건물이 얼마나 장관인지 가리켜 보였다. 그러자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너희가 고작 이 모든 규모에 감동하느냐? 사실을 말하면, 저 성전의 돌 하나하나가 결국 잔해 더미가 되고 말 것이다.” 3 나중에 예수께서 올리브 산에 앉으셨을 때에 제자들이 다가와 물었따. “우리에게 말씀해 주십시오. 그런 일이 언제 일어나겠습니까? 주님이 오실 때에 어떤 징조가 있겠습니까?” 4-8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사이비 종말론자들을 조심하여라. 많은 지도자들이 정체를 숨기고 나타나서, ‘내가 그리스도다, 메시아다’ 하고 주장할 것이다. 그들이 많은 사람들을 현혹할 것이다. 전쟁 소식을 듣거나 전쟁이 .. 2020. 10. 27.
마태복음 23장 유진피터슨, 메시지성경 마태복음 23장 종교의 패션쇼 1-3 이제 예수께서 제자들과 그 곁에 함께 모인 무리를 보시며 말씀하셨다. "종교 학자와 바리새인들은 하나님의 율법에 관해서라면 유능한 교사들이다. 모세에 관한 그들의 가르침을 따른다면 너희는 잘못될 일이 없을 것이다. 그러나 그들을 따르는 것은 조심하여라. 그들이 말은 잘하지만, 그 말대로 살지는 않는다. 그들은 그것을 마음에 새겨 행동으로 옮기지 않는다. 모두 겉만 번지르르한 가식이다. 4-7 그들은 하나님의 율법을 하나님의 잔칫상에서 먹고 마시는 양식과 음료로 제시하지 않고 규칙 다발로 묶어서는, 마치 말이나 소에게 하듯 너희에게 잔뜩 짐을 지운다. 그들은 너희가 그 짐을 지고 비틀거리는 모습을 보면서 즐거워하는 것 같고, 손가락 하나라도 까딱.. 2020. 10. 27.
마태복음 22장 유진피터슨, 메시지성경 마태복음 22장 결혼잔치 이야기 1-3 예수께서 이야기를 더 들려주시면서 대답하셨다. "하나님 나라는 자기 아들을 위해 결혼잔치를 베푼 어떤 왕과 같다. 왕은 종들을 보내 초대받은 손님들을 모두 부르게 했다. 그런데 손님들이 오려고 하지 않았다! 4 왕은 다시 종들을 보내며, 손님들에게 이렇게 말하라고 지시했다. '식탁에 진수성찬을 차려 놓았으니, 오셔서 드시기만 하면 됩니다. 잔치에 오십시오!' 5-7 그러나 사람들은 무시하고 가 버렸다. 한 사람은 밭에 김매러 갔고, 또 다른 사람은 가게에 일하러 갔다. 딱히 할 일도 없었던 나머지는, 그 심부름꾼들을 두들겨 패서 죽였다. 왕은 격노하여 군인들을 보내서, 그 살인자들을 죽이고 도시를 쓸어버렸다. 6-10 그러고 나서 왕이 종들에.. 2020. 10.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