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이야기(신약)67 마가복음 1장 유진피터슨, 메시지성경 마가복음 1장 세례자 요한의 선포 1-3 예수 그리스도의 복된 소식, 곧 메시지는 정확히 예언자 이사야의 책에 나온 대로 여기서부터 시작된다. 잘 보아라, 내가 네 앞에 내 설교자를 보낸다. 그가 네 길을 평탄하게 할 것이다. 광야에서 외치는 소리여! 하나님 오심을 준비하여라! 길을 평탄하고 곧게 하여라! 4-6 세례자 요한이 광야에 나타나서, 삶을 고쳐 죄 용서를 받는 세례를 선포했다. 유대와 예루살렘으로부터 사람들이 떼를 지어 그에게 와서 죄를 고백하고, 요단 강에서 그에게 세례를 받고 삶을 고치기로 결단했다. 요한은 낙타털로 된 옷을 입고 허리에 가죽띠를 둘렀다. 그리고 메뚜기와 야생꿀을 먹었다. 7-8 요한은 이렇게 전했다. "진짜는 이제부터다. 이 드라마의 주인공은 너희의.. 2020. 11. 6. 마가복음 길라잡이 유진피터슨 메시지 성경 마가복음 요약, 정리 마가는 시간을 허비하지 않고 곧장 본론으로 들어간다. 도입은 한 문장으로 끝내고 ("예수 그리스도의 복된 소식, 곧 메시지는 ------ 여기서부터 시작된다"), 처음부터 끝까지 한 번도 곁길로 벗어나지 않는다. 세상을 보고 경험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어 놓는 사건이 벌어졌으니, 마가는 어서 그것을 말해 주고 싶은 것이다. 그의 글에는 거의 모든 문장에 숨 가쁜 흥분의 기운이 묻어난다. 메시지를 빨리 받을수록 우리에게 좋은 것이다. 그것은 믿을 수 없는 만큼 좋은 메시지인 까닭이다. 그 메시지란 하나님이 여기 계시며, 그분이 우리 편이시라는 것이다. 심지어 마가는 그분께서 우리를 '가족'이라 부르신다고 말한다. 예수께서 그 전갈을 받을 때에 무리에 둘러싸여.. 2020. 11. 6. 마태복음 28장 유진피터슨, 메시지성경 마태복음 28장 그분은 다시 살아나셨다. 1-4 안식일이 지나고 새로운 한 주의 먼동이 틀 무렵, 막달라 마리아와 다른 마리아가 무덤을 지키려고 갔다. 그때 갑자기 발밑에서 땅이 흔들리고 진동하더니, 하나님의 천사가 하늘에서 내려와 그들이 서 있는 곳으로 왔다. 천사가 돌을 굴려 내고 그 위에 앉았다. 그에게서 번개 같은 빛이 번쩍였고, 그의 옷은 눈처럼 하얗게 빛났다. 무덤을 지키던 경비병들은 너무 두려웠다. 어찌나 무서웠던지 꿈쩍도 하지 못했다. 5-6 천사가 여자들에게 말했다. "조금도 두려워할 것 없다.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를 찾는 줄을 내가 안다. 그분은 여기 계시지 않는다. 그분은 말씀하신 대로 다시 살아나셨다. 와서 그분을 모셔 두었던 곳을 보아라. 7 자,.. 2020. 10. 29. 마태복음 27장 유진피터슨, 메시지성경 마태복음 27장 유다의 자살 1-2 동틀 무렵, 모든 대제사장과 종교 지도자들이 모여서 예수를 죽일 모의를 마무리 지었다. 그들은 예수를 결박해서 총독 빌라도에게 끌고 갔다. 3-4 예수를 배반한 유다는, 그분에게 유죄 판결이 내려진 것을 알았다. 양심의 가책을 이길 수 없었던 그는, 은화 서른 개를 대제사장들에게 돌려주며 말했다. "내가 죄를 지었소, 내가 죄 없는 사람을 배반했소." 그러나 그들이 말했다. "우리가 알 바 아니다. 그것은 너의 문제다!" 5 유다는 은화를 성전 안에 던지고 떠났다. 그는 밖으로 나가서 목을 매어 죽었다. 6-10 대제사장들이 은화를 집어들었으나, 그것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막막했다. "살인의 대가로 받은 이 돈을 성전에 헌금으로 바치는 것은 옳.. 2020. 10. 29. 마태복음 26장 유진피터슨, 메시지성경 마태복음 26장 값비싼 향유를 부은 여인 1-2 예수께서 이 말씀을 마치시고,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이제 이틀 후면 유월절이다. 그때, 인자가 배반당하고 넘겨져 십자가에 못 박힐 것이다.” 3-5 그 순간에, 대제사장과 종교 지도자들 무리가 가야바라 하는 대제사장의 집무실에 모여, 예수를 몰래 잡아 죽이려는 음모를 꾸미고 있었다. 그들은 “괜히 폭동이 나는 것은 싫다.”고 말하며, 유월절 기간에는 그 일을 하지 않기로 뜻을 모았다. 6-9 예수께서 나병환자 시몬의 손님으로 베다니에 계실 때, 어떤 여자가 다가와서 저녁을 드시는 그분께 아주 값비싼 향유 한 병을 부었다. 제자들이 그것을 보고 발끈했다. “저렇게 한심한 일을 하다니! 이것을 큰돈을 받고 팔아서 그 돈을 가난한 사람.. 2020. 10. 29. 마태복음 25장 유진피터슨, 메시지성경 마태복음25장 열 처녀 이야기 1-5 ”하나님 나라는 등잔을 들고 신랑을 맞으러 나간 열 처녀와 같다. 다섯은 미련하고 다섯은 똑똑했다. 미련한 처녀들은 여분의 기름 없이 등잔만 가져갔다. 똑똑한 처녀들은 등잔에 넣을 기름을 병에 담아 가져갔다. 예정된 시간에 신랑이 오지 않자, 그들은 모두 잠이 들었다. 6 한밤중에 누군가 소리쳤다. ‘그가 왔다! 신랑이 왔다! 나가서 그를 맞아라!’ 7-8 열처녀는 일어나 등잔을 준비했다. 미련한 처녀들이 똑똑한 처녀들에게 말했다. ‘우리 등잔이 꺼지려고 하니 기름을 좀 빌려다오.’ 9 똑똑한 처녀들이 대답했다. ‘다 같이 쓰기에는 부족할 것 같으니, 가서 사거라.’ 10 미련한 처녀들이 기름을 사러 나갔다. 그런데 그 사이에 신랑이 온 것이다.. 2020. 10. 29. 이전 1 ··· 4 5 6 7 8 9 10 ··· 1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