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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이야기(구약)/01.창세기(모세오경)

창세기 1장

by OverFlowy 2020.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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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1장

 

하늘과 땅의 창조

1-2 모든 것의 시작은 이러하다. 

하나님께서 하늘과 땅을 창조하셨다. 

보이는 모든 것과 보이지 않는 모든 것을 창조하셨다.

땅은 아무것도 없는 늪, 끝없이 깊은 공허,

칠흘 같은 어둠이었다.

하나님의 영은 물의 심연 위에

새처럼 내려 앉으셨다.

 

3-5 하나님께서 말씀하셨다.

"빛!" 하시니 빛이 생겨났다.

하나님께서 보시니 그 빛이 좋았다.

하나님께서 빛과 어둠을 나누셔서,

빛을 낮이라 부르시고

어둠을 밤이라 부르셨다.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첫째 날이었다.

 

6-8 하나님께서 말씀하셨다.

"물 한가운데 창공이 생겨 

물과 물 사이를 갈라 놓아라!"

하나님께서 창공을 만드셔서

창공 아래 물과

창공 위의 물로 갈라놓으시니,

그대로 되었다.

하나님께서 창공을 하늘이라 부르셨다.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둘째 날이었다.

 

9-10 하나님께서 말씀하셨다. "갈라져라!

하늘 아래 있는 물은 한곳으로 모이고

뭍은 드러나라!" 하시니 그대로 되었다.

하나님께서 뭍을 땅이라 부르시고

모인 물을 바다라 부르셨다.

하나님께서 보시니 좋았다.

 

11-13 하나님께서 말씀하셨다. 

"땅은 푸른 움을 돋게 하여라!

씨 맺는 온갖 종류의 식물과

열매 맺는 온갖 종류의 나무를 자라게 하여라! 하시니

그대로 되었다.

따응ㄴ 씨 맺는 푸른 식물을 

그 종류대로 나게 하고

열매 맺는 나무를 그 종류대로 자라게 했다.

하나님께서 보시니 좋았다.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셋째 날이었다.

 

14-15 하나님께서 말씀하셨다. 

"빛들아! 나오너라! 

하늘 창공에서 빛을 비추어라!

낮과 밤을 나누고

계절과 날과 해를 구분하여라.

하늘 창공에서 땅을 비추는 빛들이 되어라" 하시니

그대로 되었다.

 

16-19 하나님께서 두 큰 빛을 만드셔서,

그중 큰 빛에게는 낮을 맡기시고

작은 빛에게는 밤을 맡기셨다.

그리고 별들도 만드셨다.

하나님께서 그 빛들을 하늘 창공에 두셔서,

땅을 비추게 하시고 

낮과 밤을 다스리며 

빛과 어둠을 나누게 하셨다.

하나님께서 보시니 좋았다.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넷째 날이었다.

 

20-23 하나님께서 말씀하셨다.

"바다는 물고기와 온갖 생물로 가득하여라!

새들은 땅 위 창공을 날아다녀라!"

하나님께서 거대한 고래들과

물에 가득한 모든 생물과

온갖 종류의 새를 창조하셨다. 

하나님께서 보시니 좋았다.

하나님께서 그것들에게 복을 주시며 말씀하셨다.

"잘 자라서, 번성하여라! 바다에 가득하여라!
새들은 땅 위에 번성하여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다섯째 날이었다. 

 

24-25 하나님께서 말씀하셨다.

"땅은 생물을 내어라!

집짐승과 기어 다니는 것과 들짐승을 각기 종류대로 내어라" 하시니

그대로 되었다.

온갖 종류의 들짐승과

온갖 종류의 집짐승과 온갖 종류의

기어다니는 것과 벌레가 생겨났다.

하나님께서 보시니 좋았다.

 

26-28 하나님께서 말씀하셨다.

"우리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사람을 만들자.

그들로 우리의 본성을 드러내게 하여

그들이 바다의 물고기와

공중의 새와 집짐승과 온땅과

땅 위에 사는 온갖 동물을 돌보게 하자."

하나님께서 사람을 창조하시되

하나님을 닮게 창조하시고

하나님의 본성을 드러내게 하셨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남자와 여자로 창조하셨다.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말씀하셨다.

"자녀를 낳고, 번성하여라! 

온 땅에 가득하여라! 땅을 돌보아라!

바다의 물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 위에 사는 온갖 생물을 돌보아라!"

 

29-30 하나님께서 말씀하셨다.

"내가 땅 위에 있는 시 맺는 온갖 식물과

열매 맺는 온갖 나무를

너희에게 양식으로 준다.

모든 짐승과 새와

숨 쉬고 움직이는 모든 것에게도

땅에서 자라는 것을 양식으로 준다" 하시니

그대로 되었다.

 

31 하나님께서 손수 만드신 모든 것을 보시니

참으로 좋고 좋았다!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여섯째 날이었다.

 

 

출처 : 유진피터슨 "메시지성경"

        유진 피터슨

        김순현 윤종석 이종태 옮김

        도서출판 복 있는 사람

        2019.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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