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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맘대로끄적끄적/내맘대로말씀묵상

예레미야 32장 36-44

by OverFlowy 2020. 9.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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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32장 36-44절, 강해, 주석

예레미야 32장

<본문>

36. 그러나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가 말하는바 칼과 기근과 전염병으로 

말미암아 바벨론 왕의 손에

넘긴 바 되었다 하는 이 성에 대하여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37. 보라 내가 노여움과 분함과 큰 분노로

그들을 쫓아 보내었던 모든 지방에서

그들을 모아들여 이곳으로 돌아오게 하여

안전히 살게 할 것이라

 

38. 그들은 내 백성이 되겠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될 것이며

 

39. 내가 그들에게 한마음과 한길을 주어

자기들과 자기 후손의 복을 위하여

항상 나를 경외하게 하고

 

40. 내가 그들에게 복을 주기 위하여

그들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는

영원한 언약을 그들에게 세우고

나를 경외함을 그들의 마음에 두어

나를 떠나지 않게 하고

 

41. 내가 기쁨으로 그들에게 복을 주되

분명히 나의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

그들을 이 땅에 심으리라

 

42.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내가 이 백성에게 이 큰 재앙을 내린 것같이

허락한 모든 복을 그들에게 내리리라

 

43. 너희가 말하기를 황폐하여 

사람이나 짐승이 없으며

갈대아인의 손에 넘긴 바 되었다 하는

이 땅에서 사람들이 밭을 사되

 

44. 베냐민 땅과 예루살렘 사방과

유다 성읍들과 산지의 성읍들과

저지대의 성읍들과 네겝의 성읍들에 있는

밭을 은으로 사고 증서를 기록하여 봉인하고

증인을 세우리니 이는 내가 그들의 포로를

돌아오게 함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오늘의 말씀 요약>

하나님은 바벨론 왕의

손에 넘겨졌다 하는 예루살렘성에,

쫓아 보내셨던 백성을 모아들여

살게 하실 것입니다.

그들에게 한마음과 한길을 주어 

그분을 경외하게 하시고,

영원한 언약을 세우시며,

기쁨으로 복 주실 것입니다.

포로들이 돌아와 유다 땅에서

다시 밭을 사고 팔 것입니다.

 


<Simple 주석>

36. 그러나 ... 이 성에 대하여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여호와의 말씀이 이제 미래의 

약속으로 넘어가는 부분이다.

'그러나'라는 접속사로

이스라엘 멸망을 바라보는 이스라엘에게

회복현장으로 시선을 전환시킨다.

 

37. 살게 할 것이라

 

וְהֹשַׁבְתִּ֖ים (베호샤프팀)

영구적인 정착과 거주를 의미.

하나님은 유다 백성을 다시 모아

영원히 거하는 새로운 미래를 

소망하게 하셨다.

 

38. 그들은 내 백성이 되겠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될 것이며

 

하나님과 이스라엘 민족의

관계 회복됨으로 친밀한 

교제가 이루어질것을 말한다.

 

39. 한마음과 한길

 

오직 하나님만을 경외함으로

우상숭배가 끊어지도록

 

40. 31장 31-34절과 매유 유사

31장 새언약 / 본문 영원한 언약

31장 여호와를 아는 지식

/ 본문 여호와를 경외하다

 

복을 주기 위하여

 

לְהֵיטִיבִ֖י (레헤티비)

선대하다 / 잘되게하다 /좋게하다

하나님이 함께하시며

축복을 주시겠다는 약속의 말씀이다.

 

41. 나의 마음과 ..... 이 땅에 심으리라

 

예레미야가 하나멜의 밭을 산

상징적인 행위와도 어울린다.

 

42. 허락한

 

דֹּבֵ֥ר(도베르)

말하다 / 선포하다 / 명령하다 /언약하다

 

하나님이 계시하신 언약으로 이해

심판후에 반드시 구원받을 것이라는

확실한 보증이다.

 

43,44 예레미야가 하나멜의 밭을

산 것에 대해 가진 회의감에 대한

직접적인 답변이 될 수 있다. 

이는 회복에 대한 확실한

증거의 말씀인 것이다.

 


<5분 말씀>

이스라엘의 패망이라는 상황속에서

하나님은 예레미야를 통해

회복에 관한 확실한 말씀을 하신다.

 

하나님을 거역하고 

우상숭배로 자신의 몸을 더럽히고

하나님의 법도에서 벗어나 생활하던

그들의 죄악으로 인해

하나님은 노여움과 분함과 큰 분노로

이스라엘 민족을 흩으셨으나(37절)

하나님의 공의와 인애하심으로

그들을 돌아오게하고 

안전하게 살게 하실 것이라는

약속의 언약을 주신다(37절)

 

하나님은 이스라엘 민족과의

관계가 회복되었음을

스스로 선포하신다.

'그들은 내 백성이 되겠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될 것이며'(38절)

이 얼마나 놀라운 일인가

하나님과의 온전한 관계회복은

전적으로 하나님에게 달려있다.

우리가 선하게 산다고

우리가 기도를 많이 한다고

우리가 봉사를 많이 한다고

우리가 헌금을 많이 한다고

우리가 구원을 받는 것이 아니다

너무나도 단순하고 

당연한 진리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은 여전히

자신의 의를 내세우며

신앙생활을 마치 덕을 쌓듯이

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얼마나 어리석은 모습인지

우리는 오늘의 본문을 통해 

알 수 있을 것이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민족과의

관계 회복 뿐만 아니라

그들에게 영원한 복을 약속하신다(39-42절)

여기서 말하는 복은 무엇을 말하는 것인가

물질의 복, 건강의 복, 장수의 복..

인간사에서 말하는 복은 

셀 수 없이 많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 크리스찬이 기억할것은

하나님과 동행하는것

하나님이 우리의 하나님이 되시고

우리가 그 백성, 자녀가 되는것.

그것이 바로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최고의 복임을 

우리는 기억해야 할 것이다.

 

하나님은 예레미야가 땅을 산 모습을

상징적으로 드러내 보이시며

이스라엘 민족의 회복을 

다시 한 번 약속하며 

오늘의 말씀을 마무리 짓는다.(43-44절)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도

상황과 여건을 바라보며

절망하고 무기력하게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를 회복시키고

우리를 자녀삼아주시며

우리에게 영원한 복을 약속하시는

하나님 한분을 바라보는 

믿음으로 살아가야 할 것이다.

 


<오늘의 기도>

완전한 폐허 가운데서도

완전한 회복을 약속하시고,

정성 다해 저를 새롭게 심으시는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택하신 백성에게 복 주시고자

사랑의 매를 드시는 하나님 마음을

더 깊이 알게 하소서.

하나님을 존중하고 경외하는 

한마음과 한길로 평생을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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