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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이야기(구약)/01.창세기(모세오경)

창세기 11장

by OverFlowy 2020.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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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11장


하나님께서 사람들의 언어를 혼란스럽게 하시다
1-2 한때 온 세상이 같은 언어를 사용했다.
그들은 동쪽에서 이주해 오다가
시날 땅 한 평지에 이르러 그곳에 정착했다.

3 그들이 서로 말했다.
“자, 벽돌을 만들어 단단하게 구워내자.”
그들은 돌 대신 벽돌을 사용했고,
진흙 대신 역청을 사용했다.

4 그들이 말했다. “우리가 직접 도시를 세우고,
하늘까지 닿는 탑을 쌓자. 우리의 이름을 드높여서,
우리가 온 땅에 흩어지는 일이 없게 하자.”

5 하나님께서 내려오셔서,
사람들이 세운 도시와 탑을 살펴보셨다.

6-9 하나님께서 단번에 알아보시고 말씀하셨다.
“백성도 하나요 언어도 하나이니, 이것은 시작에 불과하다.
저들이 다음에 무슨 일을 할지 안 봐도 눈에 선하다.
저들은 무슨 일이든 거침없이 할 것이다!
자, 우리가 내려가서 저들의 말을 어지럽혀,
저들이 서로 알아듣지 못하게 하자.”
하나님께서 그들을 그곳에서 세상 곳곳으로 흩어버리셨다.
그래서 그들은 도시 세우는 일을 그만두어야 했다.
하나님께서 그들의 언어를 혼란스럽게 하셨으므로,
그곳의 이름을 바벨이라고 했다.
하나님께서 그들을 그곳에서 세상 곳곳으로 흩어 버리렸다.

셈의 족보
10-11 셈의 이야기는 이러하다.
셈은 홍수가 있은 지 두 해가 지나서
백 살에 아르박삿을 낳았다.
아르박삿을 낳은 뒤에 그는 500년을 더 살면서
자녀를 낳았따.

12-13 아르박삿은 서른다섯 살에 셀라를 낳았다.
셀라를 낳은 뒤에 그는 403년을 더 살면서 자녀를 낳았다.

14-15 셀라는 서른 살에 에벨을 낳았다.
에벨을 낳은 뒤에 그는 403년을 더 살면서 자녀를 낳았다.

16-17 에벨은 서른네 살에 벨렉을 낳았다.
벨렉을 낳은 뒤에 그는 430년을 더 살면서 자녀를 낳았다.

18-19 벨렉은 서른 살에 르우를 낳았다.
르우를 낳은 뒤에 그는 209년을 더 살면서 자녀를 낳았다.

20-21 르우는 서른두 살에 스룩을 낳았다.
스룩을 낳은 뒤에 그는 207년을 더 살면서 자녀를 낳았다.

22-23 스룩은 서른 살에 나홀을 낳았다.
나홀을 낳은 뒤에 그는 200년을 더 살면서 자녀를 낳았다.

24-25 나홀은 스물아홉 살에 데라를 낳았다.
데라를 낳은 뒤에 그는 119년을 더 살면서 자녀를 낳았다.

26 데라는 일흔 살에 아브람과 나홀과 하란을 낳았다.

데라의 족보
27-28 데라의 이야기는 이러하다.
데라는 아브람과 나홀과 하란을 낳았다.
하란은 롯을 낳았다.
하란은 자기 가족의 고향인 갈대아 우르에서
아버지 데라보다 먼저 죽었다.

29 아브람과 나홀이 각자 아내를 맞아들였다.
아브람의 아내 이름은 사래였고, 나홀의 아내 이름은 밀가였다.
밀가는 나홀의 형제인 하란의 딸이었다.
하란에게는 두 딸이 있었는데, 밀가와 이스가였다.

30 사래는 임신을 못해서 자식이 없었다.

31 데라는 아들 아브람과 (하란의 아들인) 손자 롯과
(아브람의 아내인) 사래를 데리고 갈대아 우르를 떠나
가나안 땅을 향해 갔다.
그러나 도중에 하란에 이르러, 그곳에 자리를 잡고 살았다.
데라는 205년을 살고 하란에서 죽었다.


출처 : 유진피터슨 “메시지 성경”
유진피터슨
김순현 윤종석 이종태 옮김
도서출판 복 있는 사람
2019.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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