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5 창세기 23장 유진피터슨, 메시지성경 창세기 23장 막벨라 동굴에 사라를 묻다 1-2 사라는 127년을 살았다. 사라는 오늘날 헤브론이라 하는, 가나안 땅 기럇아르바에서 죽었다. 아브라함은 그녀를 위해 슬퍼하며 울었다. 3-4 아브라함은 죽은 아내 사라를 위해 애곡하기를 그치고 일어나서 헷 사람들에게 말했다. "비록 내가 여러분 가운데 사는 이방인에 지나지 않지만, 묘지로 쓸 땅을 내게 팔아서 내 아내를 안장할 수 있게 해주시기 바랍니다." 5-6 헷 사람들이 대답했다. "어째서 그런 말을 하십니까? 우리와 함께 사는 당신은 이방인에 불과한 분이 아닙니다. 당신은 하나님이 세우신 지도자입니다! 우리의 묘지 가운데서 가장 좋은 곳에 당신의 아내를 안장하십시오. 우리 가운데 누구도 묘지를 구하는 당신의 부탁을 거절하지 않.. 2020. 11. 26. 창세기 20장 창세기 20장 아브라함과 아비멜렉 1-2 아브라함은 그곳에서 남쪽 네겝 지역으로 이주하여 가데스와 수르 사이에 정착했다. 아브라함이 그랄에서 장막생활을 하던 때에 자기 아내 사라를 가리켜 "이 여인은 나의 누이요"라고 했다. 2-3 그랄 왕 아비멜렉이 사람을 보내어 사라를 데려갔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그날 밤 아비멜렉의 꿈에 나타나셔서 말씀하셨다. "너는 이제 죽은 목숨이다. 네가 데려온 여인은 남편이 있는 여인이다." 4-5 아비멜렉은 아직 그녀와 잠자리를 같이하지 않았고, 그녀에ㅐ게 손도 대지 않았다. 그가 말했다. "주님, 죄 없는 사람을 죽이시렵니까? 아브라함이 제게 '이 여인은 나의 누이요'라고 했고, 그녀도 아브라함을 가리켜 '그는 나의 오라버니입니다'라고 하지 않았습니까? 제가 이 일에서 무.. 2020. 9. 8. 창세기 18장 창세기 18장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아들을 약속하시다 1-2 하나님께서 마므레의 상수리나무 숲 근처에서 아브라함에게 나타나셨다. 그 때 아브라함은 장막 입구에 앉아 있었다. 몹시 뜨거운 한낮이었다. 아브라함이 고개를 들어 보니, 세 사람이 서 있었다. 그가 장막에서 뛰어나가 그들을 맞이하며 절했다. 3-5 아브라함이 말했다. "주님, 괜찮으시다면 잠시 이 종의 집에 머무시기 바랍니다. 물을 가져올 테니 발을 씻으시고, 이 나무 아래에서 좀 쉬십시오. 제 곁을 지나가게 되셨으니, 제가 음식을 가져오겠습니다. 원기를 회복하여 길을 떠나십시오." 그들이 말했다. "좋습니다. 그대가 말한 대로 하십시오." 6 아브라함이 급히 장막으로 달려가서 사라에게 말했다. "서두르시오. 가장 고운 밀가루 세 컵을 가져다가.. 2020. 9. 8. 창세기 17장 창세기 17장 할례, 언약의 표 1-2 아브람이 아흔아홉 살이 되었을 때, 하나님께서 그에게 나타나셔서 말씀하셨다. “나는 강한 하나님이다. 너는 내 앞에서 흠 없이 살고, 온전하게 살아라! 내가 나와 너 사이에 언약을 맺고, 네게 큰 민족을 줄 것이다.” 3-8 아브람이 압도되어,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렸다. 하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이것은 내가 너와 맺은 언약이다. 너는 수 많은 민족들의 아버지가 될 것이다. 이제 네 이름은 더 이상 아브람이 아니라 아브라함이다. “내가 너를 수많은 민족들의 아버지로 만들 것’ 이기 때문이다. 내가 너를 아버지들의 아버지로 만들겠다. 네게서 여러 민족이 나오고, 네게서 여러 왕이 나오게 하겠다. 내가 너와는 물론이고 네 후손과도 영원토록 지속될 언약을 맺어, .. 2020. 9. 7. 창세기 11장 창세기 11장 하나님께서 사람들의 언어를 혼란스럽게 하시다 1-2 한때 온 세상이 같은 언어를 사용했다. 그들은 동쪽에서 이주해 오다가 시날 땅 한 평지에 이르러 그곳에 정착했다. 3 그들이 서로 말했다. “자, 벽돌을 만들어 단단하게 구워내자.” 그들은 돌 대신 벽돌을 사용했고, 진흙 대신 역청을 사용했다. 4 그들이 말했다. “우리가 직접 도시를 세우고, 하늘까지 닿는 탑을 쌓자. 우리의 이름을 드높여서, 우리가 온 땅에 흩어지는 일이 없게 하자.” 5 하나님께서 내려오셔서, 사람들이 세운 도시와 탑을 살펴보셨다. 6-9 하나님께서 단번에 알아보시고 말씀하셨다. “백성도 하나요 언어도 하나이니, 이것은 시작에 불과하다. 저들이 다음에 무슨 일을 할지 안 봐도 눈에 선하다. 저들은 무슨 일이든 거침없이.. 2020. 9. 6. 이전 1 다음